사무라이

관리자 0 1,148 2007.09.03 09:32
일단 아름답고 비장한 기운이 감도는 그래픽들과 어울리지 않을 것 같지만 정말 멋지게 흐르고 있는 클래식의 동영상을 감상하고 나면 이 게임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충족되고 당장 끝을 보고 싶은 마음이 들 것이다.

사무라이의 가장 큰 특징은 엔딩이 6가지가 되어 사용자가 한번 결말을 본다고 하더라도 게임 진행에 따라 또 다른 결말(엔딩)을 볼 수 있는 자유도가 굉장히 높은 게임이다. 한마디로 모든 것을 할 자유와 모든 것을 하지 않을 자유가 있다. 벌어지는 모든 이벤트, 그리고 한판의 승부조차 내 의지로 조절이 가능하다.

방랑자인 사무라이가 적옥당의 일원이 되거나 흑생가의 소속이 되어서, 또는 어느 편에도 서지 않고 풍운의 시대를 풍미할 수 있다. 한 여자가 무리에 의해 납치되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꼭 나서서 정의의 사무라이가 될 필요가 없다. 무시하고 지나갈 수도 있고 그 무리들에 슬쩍 끼어들어 같은 편이 될 수도 있다는 말씀.

사무라이는 총 3자루의 검을 소지할 수 있다.(한자루는 뽑아들고, 두자루는 품에 감추고) 3자루를 갖고 있는데 더 좋은 검을 빼앗게 되었다고? 걱정하지 마라. 창고가 있어 61자루나 모을 수 있다.
갖고 있는 검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검술을 펼칠 수 있는데, 닌자의 검을 빼앗을 경우, 닌자와 같이 달리는 장면을 연출하고 보스의 칼을 빼앗을 경우, 강력한 필살기도 펼칠 수 있다. 또한 검에서 생명이 있어 대장장이에게 업그레이드를 시킬 수 있어 강력한 파워를 펼 칠 수 있다. 그리고 사용할수록 다양한 검술을 펼치기도 하지만 잘못 관리하게 되면 부러지게 된다.

이 게임에서 사용되는 검의 종류만 40여가지, 펼칠 수 있는 기술은 200여가지나 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탐구도 자못 흥미롭다.
화려한 기술의 검술을 익히게 된다면 정말 놀라운 그래픽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전체적으로 엔딩을 보기 위해서는 꼭 겪게 되는 이벤트가 있다. 하지만 이 게임은 머리를 써야 하는 전략위주의 게임이라기 보다는 액션이 강조되는 시원하게 즐기는 게임이다.


또 하나의 큰 특징은 스토리 모드의 게임 전개 뿐 아니라 “철권”과 “버츄얼파이터”와 같은 게임처럼 친구와 또는 CPU를 상대로 1VS1(CPU) 대결(Batlle Mode)를 즐길 수 있다.
여기에서는 24가지 캐릭터를 이용할 수 있고 캐릭터마다 보유한 무기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필살기와 독특한 검술을 즐길 수 있다.
물론 아무나 24가지 캐릭터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19세기 초 일본의 메이지 시대를 배경으로 전국을 떠돌아 다니며 대결을 벌인다는 내용의 ''사무라이''는 대전형 액션게임이다.
주인공(게이머)는 게이머의 진행(의지)에 따라 총 6가지 다채로운 엔딩을 경험할 수 있으며 게이머가 진행할 수 있는 스토리모드, 24종류의 캐릭터를 통해 다른 캐릭터들과 대전모드와 결전모드로 게임을 펼칠 수 있다.
실제 몰입갑을 주기위해 3D 그래픽을 실사와 거의 흡사하게 제공됐으며 200여가지 다양한 검술은 실제 검투를 벌이는 것 같은 긴장감 마저 연출하게 한다. 또 귀무자와 같은 칼로 ''베는 맛''을 느낄 수 있다. ''사무라이''에 등장하는 다양한 칼을 종류는 특성과 재질에 따라 ''베는 맛''이 다른 것은 물론, 캐릭터가 칼을 휘두르는 맛을 확연히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스토리 전개에 따른 멀티엔딩(6가지의 엔딩) 가지고 있어 게이머의 진행에 따라 다양한 결말을 볼 수 있다.
스토리 모드의 게임 전개뿐만 아니라 대결 모드, 결전 모드 등이 있다.

40종류의 검과 200종류의 전투 테크닉을 사용. 색다른 경험. 사무라이의 정통 무협액션에 곁들어진 RPG의 시나리오. 당신의 선택으로 게임의 결말을 결정하는 진정한 Multi-path  adventure 컴퓨터 또는 친구와 1:1 대전모드 가능 긴장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사운드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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