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란 투리스모 컨셉 2002 도쿄-서울

<GTC 2002 TOKYO-SEOUL>는 2002년 1월 1일 발매되어 일본에서만 40만장이상 팔린 게임으로 여기에 수록된 자동차의 대다수는 동경모터쇼를 위해서 자동차 메이커 각사가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최첨단 디자인과 기술력이 응집된 컨셉트 카 들입니다. 물론 예전 시리즈도 그러하였지만, 이번에 출시될 ‘GTC’의 경우, 일본 내의 자동차 메이커 각 사와 제작사간의 긴밀한 협력관계에 의해서 제작되었습니다.

스포츠 카 팬이라면 눈에서 뗄 수 없는 자동차들의 컨셉트 모델과 전기 모터와 개솔린 엔진을 조합한 새로운 시대의 하이브리드 수퍼 스포츠카 등. ‘실제로 타보면 어떻게 달릴까’ 라는 생각이 가득한 흥미진진한 자동차들이 즐비합니다. 그란 투리스모 시리즈는 ‘자동차의 운전’을 게임적으로 구현하려는 그들만의 기술적인 호기심에서부터 만들어진 리얼 드라이빙 시뮬레이터입니다. 때문에 시승하는 것이 쉽지 않은 미래의 자동차를 게임 안에서 재현하려는 이번의 시도는 게이머들에게 있어서 비할 바 없는 흥미롭고 귀중한 경험을 제공할 것입니다.

<GTC 2002 TOKYO-SEOUL> 신작은 개발용의 ‘컨셉트 카’ 와 ‘신차’들이 위주로 등장하는 버전으로서 자동차를 좋아하는 모터 매니아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는 그란 투리스모 시리즈에 맞는 새로운 버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 35회 도쿄 모터쇼'에서 등장한 컨셉트 카를 게임으로 시승한다는 것이 게임의 주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한국발매를 앞두고 국내 게이머를 위해 한국의 현대자동차를 삽입한 것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 향후 전세계적으로 팔릴 GT시리즈에 한국자동차의 등장 가능성이 훨씬 커졌다는 것입니다. 전에 제작자 측에서 그란 투리스모 시리즈가 잘 나가게 된다면 ‘자동차 데이터베이스의 역할을 하는 레이싱 게임’으로 발전시키고 싶다는 발언을 한 것이 이제 조금씩 현실화 되어 가는 듯 합니다.

 

*상세정보*

*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가지고 있는 자동차 게임 시리즈의 최신작
* PS2 게임소프트를 통틀어 가장 뛰어난 편에 속하는 극강의 리얼 그래픽 퀄리티
* 단순한 레이싱이 아닌, 각 자동차 메이커들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서만이 제작될 수 있는 리얼한 드라이빙.
* 원작의 단순 한글화를 넘어, 시리즈 최초의 국내 자동차 메이커인 현대자동차 4차종(Clix,HCD6,Verna WRC,Tuscani)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