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무지의 기사 1-3

루시퍼s 4 1,068 2008.03.21 05:51
“무슨일이지? 날이 아직 밝으니 노숙하지 않으려면 그냥 떠나라.”

뭐 이런 황당한 경비병이 있단 말인가? 마을 안에서 돈을 쓰면 자기 이익이지 내 이익이 아닌데 이렇게 막아서는 경비병이 있다니. 내가 그냥 들어가려고 하자 이번엔 경비병 한명이 더 추가되서 나에게 말했다.

“여기는 용병들이나 머무는 곳이라고. 너같은 애송이 기사가 들릴 곳이 아니란 말이지. 그러니깐 그냥 지나 쳐서 가길 바란다.”

용병, 돈을 받고 일을 해 주는 사람들을 말했다. 가끔가다 엄청 강한 사람이 나오긴 하지만 그것 외에는 별로 큰 기술은 없고 힘만 쎈 사람들이었다. 이런 동물들이 많이 나오는 곳에서는 많이 존재 하는 용병들은 이런 지역에서 특히 많은 돈을 벌수도 있었는데 이유는 첫째로 의뢰비를 받고 동물을 처리하고 필요한 것을 주면 보수를 받는다, 둘째로 만약 의뢰가 늑대 송곳늬 였다면 송곳늬만 준다면 가죽, 고기 이런것들은 다시 팔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동물들이 남아나질 않는 다고 소식이 전해온다. 용병은 계급제로 이루어 졌다고 들었는데 특급이 제일 높고 그다음부터 1급부터 14급 까지 나눠져 있다. 최 하급인 14계급부터 6계급 까지는 여러가지 의무를 맡는다. 무엇을 찾거나 물건을 들어다 주는 일은 이들이 다 한다. 하지만 5급 부터는 조금 복잡해진다. 이유는 5급을 하려면 6급이나 7급에서 의뢰를 50번 이상 연속 성공시켜야 됐고, 이제부터는 의뢰인의 보호를 하는 역활을 한다. 또한 최소 3개 이상의 무기를 소지하고 자유자재로 쓸수 있어야 했다. 그리고 3급부터는 살인을 할수도 있는 표 같은걸 주는데, 살인은 최소한으로 제한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2급과 1급은 가끔씩 나오는 엄청 어려운 일을 맡거나 그거 이외에는 그저 재정관리만 한다. 그럼에도 버는 돈은 많다고 한다.

지금 보초를 서는 이들도 용병인듯 싶었다. 뭐, 할일이 별로 없는 용병들은 거의다 놀거나 아무 잡일이나 맡으니. 어쨌든 용병들은 무슨 이유에서 인지 기사들을 싫어 해서 아무리 기사가 예의를 차려도 무조건 부딪히고 본다.

“요 금방엔 마을이 없습니다. 또한 대장간이 있다면 칼하나를 구입하고 싶은…”

나는 말을 하다가 뒷걸을질 쳤다. 내가 1초 전에 있던 자리로 창하나가 공기를 가르며 베어나갔다.

“그건 내 알바 아니지. 나는 여기 보초병이고, 보초명이라면 이런데 보초를 서는거 아니겠어? 크크”

뭐가 그리 웃긴지 용병 둘은 실실 웃었다. 나는 아무말 없이 뒤돌아 갔다. 그리고 마을을 빙 돌아서 걷기 시작했다. 그때 내 손이 약간의 흥분으로 떨렸다. 사냥을 많이 해 봤지만 한번도 해 보지 못했던 일. 살인이라는 단어가 내 머릿속을 어지럽혔지만 나는 자제하며 계속 걸어갔다.

용병들 말고도 도적들도 있었는데, 하는 일은 거의 비슷했다. 정보를 캐거나 의뢰를 받는데, 다른점은 나라마다 크게는 5개 적개는 2개 정도 있는 용병단에 비해서 도적단은 종류가 굉장히 많고 알려지지 않은 경우가 대다수이다. 대부분 도적단들은 용병과 비슷하게 1급부터 8급 까지 있었는데, 7급과 8급은 훈련을 받고 6급부터는 바로 실행에 들어가서 정보서부터 사살까지 별의 별 다 있다. 또한 1급은 무조건 1명만이 존재한다고 한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이처럼 도적단, 기사, 용병단, 보초병들은 가지 각색의 길과 장,단점을 가지고 다닌다. 도적은 숨는것이나 훔치는 것, 그리고 암기나 짧은 단검을 가지고 수련하였고 보초병들은 창술과 방어술, 용병은 자신이 원하는 무기와 단체 훈련, 그리고 기사는 힘들 훈련만이 인정받는 길이다. 도적단은 이름이 알려지지 않게 조용히 처리할수 있는 장점이 있었지만, 그만큼 의뢰를 받기도 힘들었다. 뭣하러 사람들이 마을 소굴 한복판까지 가서 도적단을 찾겠는가? 보초병은 마을 세금에 따라서 인금이 좌우 하지만 단점은 항상 보초만 서고 다른건 못한다는 것이다.

어쨌든 다음 마을로 가려면 조금더 걸어야 했지만 나는 그만큼을 갈 힘도 없었고, 또한 내 집중을 써도 다음 마을이 보이질 않았다. 나는 할수 없이 담을 넘어가는 것을 선택했다.

다행히 마을의 담은 그리 높지 않았다. 다만 단점이라고 하면 내가 차고 있는 철갑조끼나 활이 무겁고 커서 약간 걸리적 거린다는 것이다. 올라가기를 몇번 시도, 하지만 다 실패했다. 그리고 내 몸은 땀이 나기 시작했다. 힘도 빠지기 시작했다. 담이 꼭 닿을것 같으면서도 닿지 않는 그런 높이에서 나를 놀리고 있는듯 했다. 결국 나는 철조끼와 활을 내 뒷쪽으로 이어진 숲 가운에 땅을 조금 파서 감추어 놓고 다시 담으로 돌아왔다. 점프를 뛰면 담 끝에 손가락이 닿았지만 그것만으로 모자랐다. 그래서 뒤로 약간 갔다가 빠르게 달려오다 점프를 뛰었다.

탁. 손목까지 담에 닿았기 때문에 나는 재빨리 담을 잡을수 있었다. 그리고는 까칠한 신발 바닥으로 밀고 올라가서 담을 넘을수 있었다.

* 댓글은 작가의 생명~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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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근신이다!!!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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