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문이 만든 다큐멘터리 국내 언론사 첫 칸영화제 공식초청

정수오름 0 16 04.27 13:30
국제신문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 청년, 동호’(감독 김량)가 칸영화제 ‘칸 클래식’ 부문에 초청됐다. 국내 언론사가 제작한 영화가 칸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칸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영화 청년, 동호’(Walking in the Movies)를 제77회 칸영화제의 칸 클래식 부문에 공식 초청했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영화 청년, 동호’는 부산국제영화제(BIFF)를 창설하고, 한국 영화 부흥에 큰 영향을 미친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전 이사장)의 족적을 다뤘다. 국제신문과 부산의 존 필름(ZONE Film)이 제작하고 김량 감독이 연출했다. 칸영화제 조직위는 홈페이지에서 “(영화는) 한국 영화 부흥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인 부산국제영화제 설립자 김동호의 초상”이라며 “그의 영화에 대한 헌신과 창의성을 묘사하고 이렇게 묻는다. ‘어떻게 고위관료가 영화와 사랑에 빠질 수 있었는가’”라고 소개하고 있다. 1937년생인 김동호 전 집행위원장은 1992년부터 예술의전당 초대 사장과 문화부 차관, 공연윤리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다. 1996년부터 부산국제영화제의 집행위원장을 지냈고 2010년 은퇴했다. 영화 클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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