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의 탐사선 스타십 48분간 비행 성공했지만

정수오름 0 47 03.15 13:23
미국의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달·화성 탐사선 '스타십'(Starship)이 14일(현지시각) 세 번째 지구궤도 시험비행에서 궤도 도달에는 성공했지만, 낙하 도중 분해됐습니다. 스페이스X는 이날 오전 8시 25분(미 중부시각) 미국 텍사스주 남부 보카 치카 해변의 우주발사시설인 스타베이스에서 대형 무인탐사선 스타십을 발사했습니다. 스페이스X는 발사 전 30분부터 온라인으로 이번 시험비행 과정을 생중계했습니다. 발사된 스타십은 계획대로 3분 가량 지난 뒤 전체 2단 발사체의 아래 부분인 '슈퍼헤비' 로켓이 분리됐고, 이후 고도와 속도를 높이며 약 48분간 지구 반 바퀴를 비행했습니다. 최고 시속은 2만 6천㎞가 넘었고, 고도는 지구 저궤도로 일컬어지는 200㎞를 넘어 234㎞에 도달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중계화면이 끊겼습니다. 스페이스X 중계진은 스타십이 낙하 도중 자사 위성 인터넷 서비스와 연결이 끊겼고 스타십 자체의 데이터 흐름도 끊겼다며, 이는 "우주선을 잃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습니다. https://wonbes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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