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e스포츠 월드컵 매년 개최 상금 규모 역대급

사우디아라비아가 내년부터 ‘E스포츠 월드컵’을 매년 개최한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사우디 실권자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는 이날 성명을 통해 내년 여름부터 수도 리야드에서 매년 E스포츠 월드컵을 연다고 밝혔다. 종목으로는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게임들이 포함된다. 상금 규모도 e스포츠 역사상 가장 크며, 그 외 구체적 내용은 내년 초 공개된다. 무함마드 왕세자는 “E스포츠 월드컵은 게임 및 e스포츠의 글로벌 허브로 거듭나기 위한 사우디 여정의 다음 단계”라며 “경제 다각화, 관광 부문 성장, 일자리 창출 등 '비전 2030' 목표 실현을 위한 전진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https://knowabc.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