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였다면 ‘오징어게임’ 급인데” 미국서 참패?…‘탄식’ 쏟아진다

주부22단 0 180 2023.10.12 04:14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왜 하필 디즈니+냐? 넷플릭스였다면 미국서도 터졌다”

역대급이라는 평을 받으며 한국과 아시아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킨 무빙이 정작 전세계 콘텐츠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는 큰 방향을 일으키지 못하고 있다. 미국에서 ‘무빙’의 존재감은 ‘오징어게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약하다는 평가다.

업계에서는 넷플릭스에 비해 약한 디즈니+ 플랫폼, 더빙 조차도 안된 마케팅 및 홍보를 가장 큰 요인으로 꼽고 있다. “플랫폼(디즈니+)을 잘못 만났다” “작품이 아깝다”는 탄식이 쏟아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무빙이 넷플릭스에서 나왔다면 오징어게임을 능가하는 흥행이 가능했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콘텐츠 제작업체 관계자는 “디즈니플러스가 넷플릭스를 뛰어 넘는 스트리밍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지 못하고, 영향력을 키우지 못하면서 아쉽게 묻힌 작품들이 많다”며 “무빙이 넷플릭스에서 나왔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크다”고 말했다.

http://n.news.naver.com/article/016/0002207173?sid=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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