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8승' NC 페디, 다승·ERA 이어 탈삼진도 1위 등극

주부22단 0 162 2023.09.13 12:14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NC 다이노스의 에이스 에릭 페디(30)가 대단한 삼진 퍼레이드를 펼치며 시즌 18승을 올렸다. 다승과 평균자책점에 이어 탈삼진 1위에 오른 페디는 3관왕에 한 걸음 다가섰다.

페디는 10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8⅓이닝 4피안타 9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쳤다.

NC가 롯데를 3-1로 이기면서 페디는 시즌 18승(6패)째를 거뒀다. 페디는 앞으로 2승만 더하면 2020년 라울 알칸타라(두산 베어스) 이후 3년 만에 '20승 투수'가 된다.

다승 부문에서 2위 웨스 벤자민(14승·KT 위즈)에 크게 앞선 1위에 올라 있는 페디는 다관왕 가능성도 키웠다.

페디는 평균자책점을 2.21로 낮추며 이 부문 1위 자리를 수성했다. 이날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6이닝 1실점(비자책) 투구를 한 2위 알칸타라(2.29)와 격차는 0.08이다.

탈삼진 9개를 추가한 페디는 총 169개를 기록, 팔꿈치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 마감한 안우진(164개·키움 히어로즈)을 제치고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페디는 승률 0.750을 기록, 이 부문 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데 1위 아담 플럿코(0.786), 2위 임찬규(0.769·이상 LG 트윈스)와 거리도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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