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오염수 희석 기준 충족 오늘 오후 1시쯤부터 해양 방출(상보)

정수오름 0 133 2023.08.24 11:10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이 24일 오후 1시쯤부터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에 저장 중인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로 방출한다. 테레비아사히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해수로 희석한 오염수 1200톤 속에 포함된 방사성 물질인 트리튬(삼중수소) 농도를 측정한 결과, 리터당 1500베크렐(㏃) 미만으로 기준치를 충족한 것을 23일 확인했다. 오염수는 방사성 물질 측정값을 공표한 후 해저 터널을 통해 방류된다. 단 기상 조건이 악화해 파도가 높아지면 해상 모니터링이 불가능해져 방류가 연기될 가능성도 있다. 진도 5약(弱)보다 강한 지진이 나거나 방사성 물질 수치에 이상이 발견되는 등 긴급시에도 이송 배관 2곳에 설치된 긴급 차단 밸브가 해양 방출을 일시 중단한다. 도쿄전력은 방류 개시 후 1개월 동안 매일 배를 타고 원전 인근 해수 샘플을 따 트리튬 농도를 측정하기로 했다. 측정값은 누리집(홈페이지)에 공개한다. 도쿄전력과 별도로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일본원자력연구개발기구도 같은 물을 샘플링(채수·採水)해 분석·감독한다. 방류 개시 후 처음 17일 동안은 매일 오염수 460톤씩, 총 7800톤을 4차례에 걸쳐 내보낸다. △측정·확인 △이송 △희석 △방출이라는 4단계를 거쳐, 원전 앞바다 약 1㎞ 거리로 이어지는 방류구로 흘려보낼 계획이다. 2023년 안으로 방류된는 오염수 총량은 탱크 30통에 해당하는 3만1200톤. 이 안에 포함된 트리튬 양은 약 5조㏃이다. 1년에 방출할 수 트리튬 한계치인 22조 베크렐의 20% 수준이다. 도쿄전력은 2021년 4월 시점에서 전체 오염수에 포함된 트리튬 총량은 780조㏃에 이를 것으로 추정치를 내놨다. https://cloudmoon.s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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