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 자는 게 단순 습관? 질환 문제일수도

시언오른팔 1 220 2023.07.04 16:08
늦게 자는 게 단순 습관? 질환 문제일수도 습관처럼 늦은 시각에 잠들고 아침에 일어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면 수면위상지연증후군일 수 있다. 원하는 시간에 잠들지 못하고 깨어나는 시각도 그만큼 뒤로 밀리는 증상이 특징이다. 수면위상지연증후군에 대해 알아본다. ◇취침시간 늦어져 수면위상지연증후군이 있으면 취침시간이 새벽 2시 이후로 늦어지고 자신이 원하는 대로 잠드는 시간을 앞당길 수 없다. 해당 증상이 일시적이라면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지만 한 달 이상 지속된다면 수면위상지연증후군이다. 불면증과 달리, 비교적 안정적으로 잠들며 수면 시간이 유지된다는 특징이 있다. ◇생체리듬 깨지는 것이 원인 생체리듬 붕괴가 수면위상지연증후군의 대표적인 원인이다. 생체리듬은 숙면을 돕는 멜라토닌 호르몬 변화에 영향을 받는다. 밤에 조명, 스마트폰 불빛 등에 과도하게 노출되면 멜라토닌 분비가 억제돼 수면위상지연증후군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외에 낮잠, 몰아 자는 잠도 수면 리듬을 파괴하는 요인이다. 수면위상지연증후군이 지속되면 오전, 낮 등 활동시간에 졸음이 쏟아져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한다. 두통이나 면역력, 집중력 저하, 식욕 부진 등의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멜라토닌 분비 조절이 관건 수면위상지연증후군을 개선하려면 매일 아침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기상 후에는 밝은 빛을 쫴야 멜라토닌 분비가 활성화된다. 빛을 쬐는 게 어렵다면 일정시간에 인공적인 빛을 쪼여주는 광 치료가 도움이 된다. 낮에는 되도록 낮잠을 피하고 활동량을 늘리는 게 좋다. 깨어있는 시간이 길수록 야간 수면 욕구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잠들기 한두 시간 전에는 집안을 어둡게 해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해야 한다. 만약 생활습관 개선만으로 수면위상지연증후군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멜라토닌 제제 복용을 고려해볼 수 있다. 멜라토닌 약물은 멜라토닌 수용체를 활성화해 수면을 유도해 일찍 잠들 수 있게 해준다. 휴게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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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언오른팔 2023.07.0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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