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최측근 미국 혼자 중국 억지 못해 한국 방위비 증액 또 강조

정수오름 0 17 06.24 14:13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 참모가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 증액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로버트 오브라이언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23일(현지시간) 미 CBS뉴스 '페이스더네이션'에 출연해 "미국 납세자들 단독으로는 중국을 억지할 수 없다"며 "우리는 동맹국들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 진행자가 한국과 일본, 유럽 등 미국 동맹국들은 이미 자국에 미군 부대를 유지하는 비용 일부를 부담하고 있지 않느냐고 지적하자 그는 "충분하지 않다"며 "미국 납세자들이 엄청난 부담을 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은 엄청난 연방 적자와 인플레이션을 떠안고 있다"고 지적한 뒤 "동맹국들이 나서 우리와 같은 방식으로 참여해야 한다"며 "우리는 국내총생산(GDP)의 4%를 국방비에 쓴다"고 말했다. https://bamminpag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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