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가격 또 떨어졌다 170달러까지 하락 관측도

정수오름 0 13 07.02 14:11
일본과 미국 간 금리 격차로 인한 '슈퍼 엔저'가 이어지면서 1일(현지시간) 달러 대비 엔화 환율이 161달러 수준까지 하락한 가운데 일각에서는 170엔 수준까지 폭락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날 뉴욕시장에서 달러/엔화는 161.59까지 하락했다. 이는 198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일본 당국의 개입 타이밍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지난 4월 29일의 160.17엔 수준에서 첫 번째 개입 조치를 취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난달 24일 간다 마사토 일본 재무성 재무관은 "과도한 환율 변동은 국가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하루 24시간 개입할 준비가 돼 있다"라고 경고한 바 있다.

이 가운데 일각에서는 엔화가 160엔을 넘어 170엔 수준까지 폭락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의 전문투자자문사인 뱅가드 그룹은 일본은행(BOJ)의 정책 변화가 일본 채권 금리를 높이는데 실패할 경우 달러 대비 엔화가 170엔까지 하락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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