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관계가 아니라 상하 관계로 지내다가 친구가 학폭위 열고 절교 선언
> 그럼에도 계속 찾아가서 괴롭힘
> 피해자 엄마한테도 끼어들지 말라고 협박 문자
> 죽여버린다고 피해자한테 협박
> 살해 전날 친구들한테 내가 살인해도 친구해줄거냐고 물어봄 + 형량 검색
> 결국 물건 준다고 만나자고 하고 "피해자 집에서" 목졸라 살해 (이거 때문에 가족들이 집에도 못들어감)
> 죽이고 112에 전화해서 고등학생이면 징역 5년 맞냐고 물어봄
> 피해자 언니한테 피해자인척 문자보내고 휴대폰 버림
> 자살시도 ㅎ... (본인주장)
특히 A양은 범행 뒤 112에 전화해 “만 17세이고 고등학교 3학년인데 살인하면 징역 5년 받느냐. 사람 죽이면 아르바이트도 잘 못하고 사느냐. 자백하면 감형되느냐”라고 말한 사실에 대해 “범행이 알려질까 봐 일부로 태연한 척했다. 형량 등을 검색해봤는데 정확하지가 않아서 경찰에 물어보자는 어리석은 생각을 했다”고 주장했다.
신문을 마친 A양은 “얼마나 무서운 일을 저질렀는지 깨달으며 갇혀 있다. 유족 얼굴을 못 볼 정도로 정말 죄송하다”고 눈물을 흘리면서도 “다만 피해자에게 폭언과 거친 말을 했던 것은 피해자가 본인의 잘못이니 괜찮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 잘못은 했지만 내가 괴롭힌건 정당하다고 주장
http://naver.me/5c2kzsWu
A 양은 범행 직후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가 포기했다.
A 양은 이날 증인신문에서 "무섭기도 했고, 무책임하게 죽어버리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했다"면서 "죽기를 바라시면 죽어드릴 수도 있는데 그런다고 죄가 덜어지지도 않고…"라고 진술했다.
기사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화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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