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오키나와서 아픈 역사 우토로 재일교포에 전해진 한국 장구

한국의 전통악기 장구가 태평양전쟁 기간 격전지였던 일본 오키나와와 재일 조선인 집단 거주지인 교토부 우지시 우토로 마을을 이어줬다.

16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교토부 우지시의 니시우지중학교 문화제에서 농악 공연이 펼쳐졌다.

학교 체육관 무대에서 학생들 갈채를 받은 이들은 우토로 마을에 사는 60∼80대 재일 교포 2세 여성들.

행사에는 한복을 입은 우토로 농악대 재일 교포 2세들과 함께 우토로 마을 김순이 씨의 지도를 받은 이 학교 학생들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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