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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

관리자 2 2,239 2007.02.23 15:24
<전략>…새로운 세기의 개막을 불과 몇 년 앞두고 있던 그 해를 우리는 혼돈의 시대 원년으로 기억한다. 그러나 기록된 역사를 통틀어 늘 그래왔듯이 다가올 재앙의 ‘전조(prelude)’는 이미 우리 앞에 당도해 있었다. 다만 당시에 우리가 그것을 못 알아차렸을 뿐….

인간의 왕국 아덴에서는 빛의 신을 섬기는 신관들이 오렌의 대신전으로 속속 모여들고 있었다. 그들 모두가 불길한 미래를 암시하는 악몽을 꾸었다고 했다. 어떤 이들은 그것을 신의 계시라고, 어떤 이들은 마귀의 미혹이라고 말했지만 불안하기는 모두가 마찬가지였다. 이 공의회는 그 불안을 잠재우기 위한 조치로 오래도록 팽개쳐두었던 종족들간의 신뢰를 되찾기로 결정하고 각 종족의 지도자에게 사자를 파견하였다.
에머랄드 빛의 엘프의 숲에서, 모든 숲과 요정의 어머니라 불리는 세계수가 시들기 시작했음을 발견했을 때, 엘프들이 받았을 충격이 어느 정도였을지는 상상하기조차 힘들다. 그들 아름다운 숲의 종족은 세계수를 살릴 방법을 찾기 위하여 오랫동안 자신들을 감고 있던 경계의 장막을 거두고 수많은 젊은 엘프들을 인간의 왕국으로 내보내기 시작했다.
뒤늦게 밝혀진 사실이지만, 다크엘프들, 적어도 그 일부는 그들의 여신을 둘러싼 비밀, 지금에 와서도 숨죽여 속삭일 수밖에 없는 사실들을 이미 알고 있었던 것이 틀림없다. 인간 신관들이 오렌성에 모여들 무렵, 그들은 ‘다가올 어두운 운명’을 예언한 ‘묵시록’을 이미 손에 넣었던 것으로 보인다.
두려움을 모르는 오크들은 그 해의 겨울이 오는 것을, 겨울이 지나도 봄이 오지 않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었다. ‘영원한 겨울’을 준비하기 위하여 오크들의 왕 카카이는 여러 일파로 나뉘어 있던 오크들을 하나로 통일하고자 각지로 사자들을 보냈다.

드워프들이 이 무렵 무얼 하고 있었는지는 확실치 않다. 아무 것도 모른 채 장사에 열을 올리고 있었을 거라 말하는 자도 있긴 하지만 그것은 드워프들의 상재에 대한 모독일 것이다. 추측컨데, 이전부터 하거인의 문명을 손에 넣고자 혈안이 되어 있었던 저 땅의 종족은 바로 이 시기에 즈음하여 수 천년 간 자취를 감추었던 ‘마프르의 석판’을 발굴하여 절대기하학의 단서를 손에 넣었던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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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세돌이 2007.11.21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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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이 2007.11.21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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