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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나로크2

관리자 4 24,271 2007.06.19 02:21
판타지와 스팀펑크, 양극단의 혼재
Ragnarok Online 2(이하 RO2)의 세계는 다양하면서도 흥미롭습니다. RO2의 무대에선 검과 활, 마법이 등장하는 ‘중세 판타지 세계관’ 과 철과 증기의 ‘스팀 펑크 세계관’ 이 동시에 존재합니다. 화려한 로브를 입은 마법사가 녹내음 가득한 강철의 도시를 걷고, 템프 플린테(증기총)를 든 리쿠룻이 마법석으로 가득한 숲길을 헤치고 다니는 것입니다.
물론 이런 시도는 자칫 개연성 없는 무의미한 나열로 보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각적으로 매우 어색하고 생뚱맞아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희 Team Mercury 일동은 이것을 치밀한 설정과 꾸준한 그래픽 작업으로 극복해 냈습니다. 판타지와 스팀펑크가 공존하는 세계, 그것이 바로 RO2의 세계입니다.

혼돈의 역사
첫번째 라그나로크가 끝나고 절대신 오딘(Odin)이 영겁의 잠에 빠지자, 엘프들은 파괴된 대지의 치유를 위해 자연 속으로 돌아갔고, 디마고는 심연의 세계로 숨어버렸다. 그리고 남겨진 세계는 노만들에게 맡겨지게 되었다.
노만들의 역사는 미드가르드 대륙 중앙이 위치한 ‘이미르의 등뼈’ 산맥을 기점으로 나누어졌다. 서쪽 베스텐 지방에서는 강력한 군사 국가 ‘르네른 제국(Das Rnem Reich)’이 번성하였고, 동쪽 오스텐 지방에서는 서로 다른 개성을 지닌 ‘동부 5개 왕국’이 생겨났다. 그리고 남쪽 미드가츠 섬에서는 ‘룬-미드가츠 왕국(the Rune-Midgarts Kingdom)’ 이 힘을 키워나가고 있었다.
L.C. 976년. 미드가르드 대륙 동서간의 거대한 전쟁이 벌어졌다. 5년 동안 지속되었다 해서 ‘5년 전쟁’ 이라 이름붙여진 이 전쟁은, 모든 나라와 종족이 휘말린 참혹한 사건이었다. 전쟁 초반은 르네른 제국의 분위기로 흘러갔다. 신 문명인 ‘뎀프(Dempf)’ 에너지를 활용한 신 병기들을 앞세운 그들의 힘 앞에, 동부 5개 왕국은 힘없이 스러져 갈 수밖에 없었다.
이때 나선 인물이 동부 ‘즈베즈다 왕국(the Zwezda Kingdom)’ 의 영웅, ‘지그프리드 일데브리히(Siedgfried Ildebrich)’ 였다. 그는 알프헤임 안에서 침묵하던 엘족과 디마그레인에서 잠자던 디마고를 꺠웠으며, 더불어 룬-미드가츠 왕국의 참전을 이끌어 내었다. 영웅 지그프리드의 활약으로 전쟁은 동결되었다. 르네른 제국은 패망했고, 세상은 겨우 균형을 되찾게 되었다. 그리고 20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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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으엉 2007.06.19 14:41
솔직히 재미없다는건 인정해줘야합니다.
이요리 2007.06.23 08:29
재미없음
사쿠 2007.07.13 16:44
아직까지는 좀 썰렁하더군요...
사랑을가꾸는사람 2007.07.21 01:05
어케 다운 받어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