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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maplestory)

찌리장 0 4,876 2006.04.01 13:48
위젯에서 2년 여에 걸쳐 개발한<메이플스토리>는 2D 사이드 스크롤 방식의 온라인 게임으로, 그 등장부터 기존의 탑뷰, 쿼터뷰, 혹은 Full 3D 게임방식에 무료함을 느낀 게이머들에게 신선함을 크게 어필한 게임이다.
2D 사이드 스크롤 방식은 ‘원더보이’, ‘메탈슬러그’, ‘소닉’ 등 많은 싱글 플레이 게임등에서 사용되어 인기를 끌어 왔으나, 온라인 RPG에서 시도되기는 처음이다. 또한, 아바타 육성기능, 미니게임, 퀘스트 등을 추가해서 자칫 지겨워 질 수 있는 RPG의 단점을 보완했다.

기술적인 면 뿐 아니라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다양하고 신선한 맵과 퀘스트, 귀여운 아이템 등을 보여줌으로써 산뜻한 그래픽과 사운드 그리고,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배경 설정 등이 어린 연령층이나 여성 유저들에게 특히 어필한다. 혹자는 “아바타 시스템의 절정”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아기자기한 재미가 가득한 게임이다.

이 게임만의 장점, 인기 비결:

-2D, 횡스크롤 방식 그 자체가 장점

<메이플 스토리>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하면 기존의 많은 게임들이 택한 쿼터뷰 방식도 아닌 3D도 아닌 “횡스크롤 방식”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게임”이라는 것이다. 80년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오락실에서 누구나 한번쯤은 즐겨봤을 만한 아케이드성이 강한 게임이면서도, 분명한 것은 롤플레잉 온라인게임의 모든 특성을 다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점프를 하거나 사다리를 오르고 밧줄을 타는 등 액션성이 보다 강조되어있고 시점의 변환이나 길 찾기 등이 필요 없이 시원스러운 진행을 강조한 횡스크롤 방식으로 진행된다는 점이 <메이플스토리>의 최대 특징이다.


-깜찍 발랄 캐릭터

게임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는 귀엽다라는 말 한마디로 모든 것이 표현된다. 캐릭터는 남, 여로 구별되며 실제 성별을 기준으로 한다는 특징이 있다. 무심한 표정으로 깜찍한 용모를 보이는 <메이플스토리>의 캐릭터는 “엽기발랄”이라는 특성을 보이며, <메이플스토리>의 큰 매력 요소로 작용한다.


*원하는 직업으로 키우는 재미

<메이플스토리>에는 초보자, 전사, 마법사, 궁수, 도적의 다섯 가지 직업이 등장한다. 초보자가 일정한 레벨이 되면 전직이 가능해지는데 현재 자신의 스탯(Status)에 따라서 직업이 정해진다. 다시 말해 전직에는 레벨, 스탯의 조건이 따른다. 위 네 가지 직업들이 요구하는 스탯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꼭 해당 직업을 목표로 스탯을 분배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목표를 세우고 캐릭터를 신장시키는 재미가 여기에서 등장한다.

*다양한 직업, 전직, 캐릭터의 다양화

<메이플스토리>의 또 하나의 자랑이라면 다양한 직업이 구비되어 있다는 것이다. 전사의 직업을 예로 들자면 최대 4차까지 전직을 할 수 있는데, 1차 전직인 검사에서 2차 전직으로 넘어간다면 세 가지의 직업을 선택할 수 있다. 이렇게 선택한 직업으로 4차 전직까지 이어가는 것이다. 이처럼 <메이플스토리>는 다양한 직업을 구비함으로써 캐릭터의 개성을 다양화시키고 있다. 단, 이러한 전직에는 조건이 따르기 때문에 조건을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바타 시스템의 절정?

<메이플스토리>는 2D 그래픽이면서 착용 가능한 모든 아이템은 장비했을 때 모습이 그대로 화면에 보여지고 있다. 즉 색상의 변화나 어정쩡한 모습으로 보이는 것이 아니라 아이템의 모습이 그대로 적용되기 때문에 다름 사람들과 나의 캐릭터를 한눈에 구별할 수 있고 아이템 자체를 눈으로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특히 <메이플스토리>만의 다양하고, 엽기 발랄한 아이템들은 그 인기가 대단해, “아바타(게임 내 캐릭터를 의미) 시스템의 절정”이라는 평까지 듣고 있다.

엽기 발랄한 느낌의 <메이플스토리>는 캐릭터를 꾸미는 것이, 레벨의 신장 및 게임 머니 축적 등의 이유가 되어준다. 좀더 멋있고 예쁜 옷을 차려입고, 다양한 아이템을 착용하려는 게임 유저들의 열성은 대단하다. <메이플스토리>의 유저 중 여성 유저도 대다수인 이유도 이러한 아기자기하고, 꾸미는 재미가 살아 있기 때문이 아닐까? 이러한 아이템은 게임 속 화폐인 메소와 사이버캐쉬로 구입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간단하고 쉬운 플레이 방식

<메이플스토리>의 캐릭터의 움직임은 키보드의 몇 가지로 이루어진다. 좌(←), 우(→)의 움직임과 위(↑)의 맵 이동, 아래(↓)의 엎드리기, Art키의 점프, Ctrl의 공격, Z키의 아이템 줍기, 이것만 안다면 게임의 반을 알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외에도 전체적으로 쉬운 인터페이스는 남녀노소,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발상의 전환을 이용한 맵

<메이플스토리>에는 주요 스토리가 장황하게 존재하지 않는다. <메이플스토리>에서도 게이머는 적을 물리치고 마을을 방어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전사가 될 수도 있고 마법을 자유자재로 이용하는 마법사가 될 수도 있다. 물론 어떤 온라인게임에서든지 볼 수 있는 활을 이용한 궁수가 될 수도 있다. 이 정도의 간단한 스토리, 게임 줄거리만이 존대할 뿐이다. 한데 이러한 간단명료한 상황 설정이, 애매한 시대 구분을 만들어내며 오히려 게임 속의 재미가 되었다.

<메이플스토리>에는 중세 분위기의 마을에서부터 초원으로 된 필드는 물론이며, 고층빌딩이 들어선 대도시나 심지어 장난감이 등장하는 맵 등이 존재, 시대의 구분을 짓는 것이 무의미하다고 느껴질 정도이다. 선과 악의 대립이나, 장황한 게임 스토리에 식상해진 게임 유저들이 보기에는 이러한 <메이플스토리>의 과감한 시도가 다이내믹한 게임 내용을 만들어 내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한다고 판단되는 모양이다. 깜찍하고 엉뚱한 느낌의 다양한 맵, 시대설정 역시 많은 유저들이 <메이플스토리>를 찾는 또 하나의 이유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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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리넷홧팅, 겜지넷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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