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보잉 당국에 맥스7 기종 안전기준 면제 요청 철회

정수오름 0 44 01.31 10:34
세계 최대 항공기 제작업체인 미국 보잉이 29일(현지시간) 신형 기종의 인증 속도를 높일 수 있는 주요 안전기준 면제 요청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로이터, AP 통신 등이 보도했다. 보잉은 지난해 말 737 맥스7 기종이 엔진 부분 과열 및 결빙 방지 시스템과 관련한 안전기준을 충족하지 못해도 고객에게 인도할 수 있게 해달라고 미 연방항공청(FAA)에 요청했다. 설계 변경 시간 등을 고려해 2026년 5월까지 안전기준을 면제해달라는 것이었다. 이를 철회한 보잉의 결정은 최근 사고로 737 맥스 기종에 대한 안전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이뤄졌다. 지난 5일 승객 171명과 승무원 6명을 태우고 미 오리건주 포틀랜드 국제공항을 이륙한 알래스카항공 1282편(737 맥스9 기종)의 동체 측면에서 '도어플러그'(비상구 덮개)가 뜯겨 나가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여객기는 긴급 회항 끝에 포틀랜드 국제공항에 비상 착륙했다. https://wonbes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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